해남군,전염병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교육 등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전염병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 15일 전염병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생활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를 비롯 전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를 전염병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은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지도가 낮은 생활인을 그룹으로 편성해 손씻기 요령을 실천해 보게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와 실천율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에 이어 A형 간염,수족구병,눈병등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날 음식을 삼가고, 철저한 손씻기를 통한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남군보건소에 전염병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망 가동을 통한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해 전염병 발생 예방 책임관리제를 실시하는 등 군민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손세정 검사기를 대여해 아이들이 직접 손 씻기 체험 후 세정
정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개인위생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염병 예방의 기본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라며, 집 주변 쓰레기와 물 웅덩이 제거 등 환경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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