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초/중학교 등 15개 학교에
진도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모 부담 급식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은“도"농간의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6억5천만원을 투입해 진도초등학교와 진도중학교
등 15개 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3월 학부모 부담 급식비 예산 5억원을 우선
확보하고 하반기에 1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2월까지
학부모 부담 급식비를 지원한다는 것,
지원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 중 학생수가 50명 이하로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무상급식 대상인 학교를 제외한
15개교에 지원한다.
진도군은 민선 4기 들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8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해,
현재 19여억원이 모금된 상태이다.
또 올해부터 명문학교 육성과 우수교사 유치,학업 우수자,
예.체능 특기자 등에게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를 초빙,진도
아카테미 강좌 실시와 석교고 국악과/진도실고 조선 설비과를
신설하고 진도 외국어 체험 센터를 개설하는 등 인재 발굴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진도군에서 공부하고 싶고 가르치고 싶은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이 결국 학생들의 도시 유출을 막고
도시의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 모으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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