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고속도 영광IC 부근에 조성
개발 승인절차를 앞둔 영광 대마산단이 연내 조성공사를 시작한다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는 영광군 대마면 송죽·남산리 일대에 총사업비 1천768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까지 5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영광군과 함께 (주)KCC건설,(주)탑건설 등과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이행협약(MOA)을 체결한 있다.
대마산단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음식료품 제조업,기계장비 제조업과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단 건설기간 중에는 2천326억원 생산유발효과와 319억원의 임금유발효과 그리고 1천175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마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와 무안 국제공항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다”며 “ 토지 보상비가 저렴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용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지장물건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8월 보상에 착수하고 12월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친 뒤 오는 2011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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