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복구율 88%, 영농 차질 없을 듯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개인시설 폭설피해에 따른 복구작업을 이달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있었던 폭설 등 피해복구상황은 13일 현재 농작물과 어망어구시설의 경우 100%, 비닐하우스 93%, 축산시설은 75%의 복구률을 보이는 등 종합 진도가 88%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개유시설 폭설피해는 이달 말까지 완료해 올 영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해 복구작업에는 그동안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등 자원봉사와 군, 소방서 전문인력 등 연인원 20만5,000명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됨으로써 일반재난지역의 지원 기준보다 약 30% 정도인 770억원이 추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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