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 천사대교 진입로 국도2호선 확장 건의
[목포상의] 천사대교 진입로 국도2호선 확장 건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5.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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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 월포리-송공리 구간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는 신안군 압해읍 국도 2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목포상의에 따르면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외부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천사대교 진입로인 국도 2호선(압해읍 월포리∼송공리)구간의 교통정체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4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안 천사대교를 찾는 외부관광객이 1일 2만여 명으로 급증하고 여객선 기항지가 암태 남강항과 안좌 복호항으로 전진 배치됨에 따라 11개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 도로인 국도 2호선(월포∼송공)구간은 천사대교 개통 전 30분이던 소요시간이 개통 후 4시간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극심한 교통정체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이 구간은 30년 전 농어촌도로를 시설 개량없이 국도로 승격해 시설기준 미달로 통행 안전성 결여에 따른 교통수용능력이 크게 빈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목포상의는 현재 실시 설계중인 국도 2호선 5.41㎞(압해 월포∼송공)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외부관광객 이용편의를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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