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 공사 지역제품 활용도 높다
하수관 공사 지역제품 활용도 높다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5.15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수관 구입액 70% 지역 업체제품
전남도가 공공하수도사업에 지역 하수관 생산제품 이용 확대방안을 추진하고 기업유치에 노력해온 결과 지역제품 활용도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30%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1분기 도내 하수관 생산제품 활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공공하수도 하수관 구입액 41억5천800만원의 70%인 29억1천400만원 상당을 지역제품으로 구입해 사용했다.

이는 지난해 총 하수관 구입액 162억4천800만원중 42%(67억6천200만원)에 그친 지역제품 구입비율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지역 생산제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고 시군 회의시 도내 생산제품과 생산업체 등을 홍보해 우선 사용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수한 하수관 제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고강성 PVC상하수도관,오수받이 등 생산업체인 (주)미라이후손관거를 장성 동화농공단지에 유치할수 있도록 지난 4월 21일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 등 관련기업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민간투자사업 등에서 저렴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거나 도내에 생산되지 않는 고강성PVC관,유리섬유복합관 등을 사용하는 등 도내 제품의 사용이 저조한 실정인 점을 감안,각종 업무 협의시 도내 생산제품의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