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종합복지관 찾아 도우미 활동
스승의 날을 맞아 목포홍일중학교 교직원들이 뜻깊고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홍일중 교사들은 스승의 날인 15일 예년처럼 해 오던 교내행사를 생략한 대신 목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장애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 도우미와 시설청소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기로 한 것.
홍일중학교 교직원 친목회(회장 이석현)를 중심으로 추진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도 복지관측에 전달했다.
홍일중교직원들은 지난 1998년부터 장학회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매달 한 사람당 5,000원에서 10,000원씩 모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마련 활동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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