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만6천524개 일자리 제공 계획
전남도는 5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인 3천2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노인일자리 총 사업비는 266억원으로 1만6천62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근무여건은 1일 3-4시간,1주일 3-4일 근무에 1인당 월 20만원 이내로 지원하지만 노노케어사업 등 복지형은 3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유형별로는 사회공헌형(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사업에 1만5천738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자연환경보호사업,교통질서,주차계도사업,산불예방, 문화재보호사업 등을 하게 된다.
시장형 사업은 586명으로 창업을 통한 유기농산물재배,떡,기름제조,짚공예사업 등 각종 지역특산물 제조,판매사업,서비스사업 등이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65세 이상 노인 중 육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해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는 노인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의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방문해 가사,식사,간병,목욕,말벗 등을 실시하는 노-노케어사업을 지역보건소와 경로당을 연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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