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한우의 지방, 두께,등심 단면적 등 종합판독 위해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최첨단 초음파 영상 진단기를 확보해 한우 최고급육 생산에 나섰다.
해남군은 해남축협과 함께 4,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
방식으로 초음파 육질진단을 할 수 있는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도입했다.
초음파 육질진단은 한우의 늑골부위를 영상으로 측정해 한우의 등지방,
두께,등심 단면적,근내 지방도 등을 종합 판독하는 기술로써 이를 통해
사료 급여량, 비육 기간 설정 등 개체별로 적합한 사양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해남군은 한우 사양단계에서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한 육량 육질 등을
측정해 1등급 이상의 고급육 비율을 85%이상으로 높여나갈 계획으로,
땅끝해초 명품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한우 사육 농가들이 요청할 경우 출장 초음파 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한우 최고급육 생산을 위한 출하 적기,불량개체
조기도태 등 경영개선을 통한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한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해남읍
연동리 해남축협 생축장에서 초음파 진단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