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 찬기 제작 보급 한다
홍보용 찬기 제작 보급 한다
  • 정 오 류
  • 승인 2009.05.14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군,남도 좋은 식단제 조기정착 "행복한 밥상 만들기"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찬기와
물병,물컵 등을 제작 보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도 좋은식단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해남군은 관내 음식점 870개소에
해남 홍보 문구가 담긴 물병 등을 보급해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해남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해남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개인찬기와 수저받침대 5천개를 녹청자로 제작,
모범음식점 47개소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물병과 물컵 6천개를
만들어 모든 음식점에 제공했다.

남도 좋은 식단제 홍보 문구 등이 새겨진 물병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강도와 사용이 편리하도록 아이디어를 동원해 제작됐으며,
물컵은 해남지역의 고유 특색을 지닌 녹청자로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학식당 조은심(여,39세)씨는“물병과 물컵이 사용하기 편리한데다
무척 예쁘게 만들어져 오신 손님마다 해남방문 기념으로 집에 가지고
가고 싶으니 한개만 주면 안되나며 부탁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관광객들의 호응에 따라 해남군은 제작 지원한 물품들을 세트로 만들어
상품화,군 홍보용으로 판매에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를 남은음식 재사용 없는"행복한 밥상"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대대적인
행정지원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해남군은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을
강화해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
지정을 과감히 취소할 방침이다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개인찬기,물컵,쓰레기봉투 등 대대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일반업소와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