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와 문화관광해설가 대상으로
진도군이 공직자와 문화관광해설가를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은“보배로운 섬,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관광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내 고장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하는 코스별로 실시하는 내 고장 문화 체험은 울돌목 명량대첩 현장인 진도대교부터 삼별초의 혼이 살아 숨쉬는 용장산성과 운림산방 등을 문화관광해설가의 현장 해설을 듣고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13년째 민속 공연을 실시해 오고 있는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관람과 신비의 바닷길 현장,해질 무렵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세방 낙조 등 관내 관광지와 문화 유적지들을 찾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은“내 고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함께 공직자들이 진도군의 빼어난 자연과 역사/문화 환경을 안내하는 지역 자원 안내자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공직자들이 진도의 관광 자원을 친절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앞으로 진도를 찾기 위해 전화로 문의하는 관광객에게 진도의 문화 유산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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