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차문화행사로
초의선사 탄생 233주년을 기념하고 선사의 차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지난 11일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열렸다.
'선다일여(禪茶一如)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제는 지난 10일 제천다례, 별빛차회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행사당일에는 초의선사 헌다와 제물봉헌의례, 5법공양 헌다례를 비롯해 청소년 글짓기 및 사생대회, 초의선사 발우공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서화탁본, 떡메치기, 찻잎 따기, 도자기 빚기 등 각종 체험 행사와 윷놀이, 투호던지기, 팔씨름 등의 읍면대항 민속놀이 경연대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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