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대파브랜드 육성사업 대상 군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대파종합처리시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대파 브랜드 사업추진기획단을 발족/운영 하고 있고 서진도농협을 주관 농협으로 선정,현재 3개농협과 1개 영농법인이 19억원의 출자를 완료해 농업회사법인 진도청정푸드밸리 주식회사를 이달중에 설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대파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은 현재 진도 대파브랜드 농업회사법인에 출자를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5월 실시하고 내년에 농업회사법인에 출자,본격적인 사업추진 기틀을 마련해
대파 재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추진 기획단에 전담 직원을 전진 배치, 진도청정푸드밸리주식회사를 조기에 출범시켜 조직결성과 생산기반구축,대파종합처리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농산물
종합유통 가공시설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또 국/내외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 대파
육성을 통해 겨울채소 수급불안 요소를 해소해 나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관계자는“대파 브랜드 육성사업은 진도대파 가공시설 기반구축을 위해 이미
개발 완료한 특허를 활용,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생산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업인이 안전하고 질 좋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도 구기자와 울금이 전남도 지역 고유농산물 브랜드화 10대 전략 작목 선정과
함께 정부로부터 구기자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10억원,울금 명품화 사업과 진도
검정쌀 글로컬 산업육성이 각각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농업의 다양한 소득원 개발과 향토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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