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해양오염사고 현장 대응력 높히기 위해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14일 오전 10시부터 경비함정,유관기관 선박 등 총 6척이 횡간도 인근해상에서 2009년도 완도 긴급방제 팀웍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횡간도 인근해상을 항해하던 유조선 충돌로 벙커C유 약 50㎘ 유출
가상해 초동대응단계인 관내 방제세력 긴급출동을 시작으로 오일펜스 900M 전장해
유출유 확산방지와 관내 양식장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완도해역에 맞는 방제시스템을 개발해 오일펜스를 신속하게 펼칠 수 있도록
개방형 컨테이너와 이동용 오일펜스 릴을 국내 최초로 제작,그린오션 OK(Oil
fence Kit)프로젝트’를 이번 훈련에 적용 검증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시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 피해를 최소화해 깨끗한 청정 완도바다를 지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작년 한 해동안 완도관내 해양오염사고는 12건으로 유출량 2,544ℓ를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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