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로-영산강 하구둑 시범 실시
전남도가 정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추진 방침에 따라 목포 등 5개시에 자전거전용도로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도비 33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5개 시 36㎞구간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시범사업은 올 1월 목포,여수,순천,광양 등 5개 시를 대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시범사업을 공모한 후 지난 3월 전문가를 주축으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사업추진 목표와 계획의 적합성,사업의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선정지는 목포의 경우 백년로 연동광장-영산강 하구둑까지 생활형 도로 13.6㎞구간이ek.
또 여수시는 소라면 사곡 3구 일대 해안관광과 레저용 도로 5.6㎞구간이다.
순천시는 덕연동 연향 1지구 일원 생활형 도로 4㎞구간,광양시는 금호동 일원 생활형 도로 4㎞,나주시는 나주읍성-영산포까지 생활형 및 레저용 도로 4.6㎞구간 등이다.
전남도는 자전거 전용도로 세부 설계지침을 마련하고 각 시·군에 시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번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한 후 사업효과 및 주민의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내년부터는 도내 22개 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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