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관협회 전국대회에서 시상

목포 갓바위 문화의 거리에 있는 목포문학관이 최우수문학관에 선정됐다.
목포문학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문학관협회 전국대회에서 전국 84개 문학관 중 ‘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문학관의 문학콘텐츠를 활용한 문학관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목포문학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문예대학, 목포문학상공모전, 목포문학산책 문학길 투어 등 다채로운 문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학관협회는 한국문학 발전과 타 문학관의 모범이 되는 문학관을 매년선정해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을 시상하고 있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최우수 문학관의 영예를 안게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전국 문학관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통해 목포 문학의 산실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제1종문학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13년 호남권 거점문학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매년 200여명의 학생·시민들이 문학 창작 교육 수업을 받고 있으며, 목포문학을둘러볼 수 있는 목포문학산책 ‘목포문학길 투어’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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