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대 비교우위 특산자원화에 진도 구기자,울금 선정
진도군의 주요 특산물인 구기자와 울금이 전남 지역 비교우위 특산자원 10대 품목에 선정됐다.
진도군은“전남도에서 지역 고유농산물 명품화/계화를 위해 선정한 전남
지역 비교우위 특산자원 10대 품목에 선정,진도군에서 향토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남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비교우위 특산자원 10대 품목에
진도군에서 2개 품목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2007년 구기자, 2009년 울금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구기자 10억원,
울금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진도군 농산관계자는“이번 전남도의 10대 품목 선정으로 전라남도의 대표
특산물로서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전남도는 비교 우위 특산 자원 10대 품목을 선정, 이를 육성하기 위한 추진
방안으로 ▲생산기반 조성과 품목별 단지화 ▲친환경 생산시스템 구축 ▲생산자
조직 규모화·기업화 등을 추진한다.
또 진도 구기자와 울금의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WTO/DDA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컨설팅 지원 등의 기회가
주어질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은 향토산업 육성사업과 전남도에서 제시하는 추진 방안을 토대로
사업설명회,교육과 설팅을 통해 진도군의 중요 특산물인 구기자,울금의 명품화/
세계화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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