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거점 지발자치단체 협약체결/오는 6월7일 강진도착
아시아 최대 도로 사이클 일주대회인"투르 드 코리아 대회"가 3년 연속 청자골 강진을 질주한다.
지난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투르 드 코리아 2009대회" 거점
지방 자치단체 협약과 조인식이 개최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회 공동대회장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주훈
이사장,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8개 거점지자체 단체장
(정읍,강진, 여수,거창,구미,단양,양양,춘천)홍보대사인 박상원,
다비치 등이 참여했다.
이번"투르 드 코리아 2009대회"는 일본 등 15개국에서 참여하는
국내외 사이클 선수들과 심판 등을 포함 모두 35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6월 4일 충남 공주에서 출발,6월 15일 서울 올림픽 크리테리움
경기장까지 10일간 총연장 1,411.1km로 전국 10개 도시를 일주하며
펼쳐지게 된다.
오는 6월 7일 정읍에서 출발한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참가 선수들은
강진읍 우시장까지 총 163.6㎞를 경주해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구간
시상식을 갖게 된다.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강진에서 1박 한 뒤
다음날인 8일 종합운동장에서 시총 후“여수”로 출발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자전거 문화확산과 투르 드 코리아 홍보를 위해 국민체육
진흥공단의 천년체조시범,자전거 퍼레이드,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대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자전거,스포츠 의류,우산,전자계산기
등 2천만 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자전거 퍼레이드는 강진군 MTB연합회원들과 인근 MTB동호회원 등
70여명이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신전면 사초리(58km, 4시간 소요)까지
에너지 절약과 자전거 타기운동 등의 홍보를 펼치게 된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대회기간 동안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강진군을 알리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고 있는
국가시책인 자전거타기 운동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월 도로여건,지자체 단체장의 관심도, 주민
호응도 등의 평가를 거쳐 투르 드 코리아 대회 3년 연속 거점지자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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