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구속 4명 불구속 입건
3형제와 자신들의 처.처남,매형 등 일가족 대형 전선 전문절도단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담양경찰서는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충북 청주시에 사는
채 모씨<45>등 일가족 5명을 상습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처남과
매형 등 4명은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가족 절도단은 신용불량자로 금융거래가 정지돼
마땅한 직업이 없자 전선을 절취하면 돈이되는 것을 착안 지난달
25일 새벽2시쯤 담양군 관내 모 전기회사에 침입 전선을 훔친 것을
비롯 충북 청주지역 등 전국을 대상으로 24차례에 걸쳐 수억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혐의다
이들은 미리 절취한 전선 등을 보관할 창고를 월 30만원에 임대해
창고 내에 서 절취한 전선의 피복을 벗기고 절단할 피복제거기와
절단기 등 각종 장비를 갖춰 놓고 전선 보관 창고 등을 사전답사,
물색한 뒤 달이 없고,바람부는 날을 범행날로 정해 차량2-3대를
이용 절도행각을 벌여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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