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찍부터 나비축제 행사장 입구에서 시작된 관람객들의 물결은 드넓은 행사장 전 지역에서 온 종일 계속됐고,2만여대 주차규모의 주차장도 오전 11시 경 차량들로 가득 메워졌다.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은 화려한 날개짓으로 날아오르는 나비들과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뜀 체험행사에 즐거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나비뜀곤충생태관,친환경농업관,황금박쥐생태관,다육식물관, 나비 탁본 뜨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장 등 풍성한 체험학습 행사장에는 온 종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박상준(8, 광주시 서구 양동) 어린이는 “신기한 나비랑 곤충도 보고 젖소한테 먹이도 주고 우유로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너무너무 신난다.”면서 “특히 엄마랑 함께 풀밭을 뛰면서 멧돼지랑 토끼를 잡으러 뛰어 다닌 것이 제일 즐거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