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조류생태관이라는 상징성을 살리기위해 전시관
외형조형으로 건물을 에워 쌓는 형식의 알 형상화 의견이 개진됐다는 것,
또 근처에 위치한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연계한 생태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공룡과 황새의 동적 조형물을 설치, 관광객을 맞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조류생태관사업은 리모델링차원에서 외형조형물을 특색있게
구성하고 내부전시물을 실속있게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고천암 갯벌에 카메라(CCTV)를 설치해 온갖 희귀조류와 철새를 생생히
탐조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해남군 관계자는 “현장학습 교육장과 체험장으로서 손색이 없는 기능과
다양한 면모를 갖추는 조류 생태전시관으로 조성하기 위한 과정계획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2회정도 용역사의 보고와 자문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제안사항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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