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정적 판매망 확보 위해 행정력 집중
농산물 안정적 판매망 확보 위해 행정력 집중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5.0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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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주>새아침과 구매 약정 업무협약 체결 등
진도군이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망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진도군은“지난달 30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와 진도군이 냉동식품 전문
유통회사인 충남 조치원 소재 (주)새아침(대표 김광철)과 대파와 양배추,
양파, 부추 등 100ton 가량의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으로 농산물의 수입 개방에 따른 가격 하락과 농자재의
원가상승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진도 대파와 겨울 무,양배추 등 과잉 재배로 해마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악순환 해소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가 가능해 졌다.

현재 진도군은 청정해역이 어우러진 천혜의 여건 등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상대적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대도시
소비자 초청 그린 투어리즘, 직거래 판촉행사, 수도권 학교급식 관계자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진도군 관계자는“진도 검정쌀,진도대파, 배추,구기자, 울금,야콘, 지초
등의 농산물 주산지로 국내의 판매망 확보는 물론 일본,대만 등 해외
수출의 물고가 트였다”며 “지속적인 수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과 친환경 GAP 인증 등을 체계적으로 확대 추진,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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