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과 친목 다지는 계기
서른 여섯번째 맞는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사상 유례없는 군민의 참여로 지난 1일 우슬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져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변화”와“행복해남”의 모토로 군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읍면 합동풍물패
(200여명)의 공연으로 출발한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해남군민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서로의 모습에서 해남의 희망과 미래를 확인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밸리댄스와 태극유력구 공연,강강술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행사
내내 즐거움을 함께 하며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함께 폐회하고 행사가 끝난뒤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선진화된 군민의식도 보였다.
또한 지역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축구를 비롯한 한가족이어달리기 등
각종 읍면대항 민속경기와 체육경기에서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로를 격려하는
페어플레이를 선보여 각종 경기 때마다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군민의 날 전야행사로 치러진 KBS 전국노래자랑에도 수 많은 군민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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