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역사체험마당 우수영 명량무대서 첫 개막
명량역사체험마당 우수영 명량무대서 첫 개막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5.0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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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개장식에 이어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운영
우수영 명량 무대서 명량역사 체험이 시작된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명량대첩의 생생한 모습을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명량역사 체험마당’ 개장식을 5월9일 우수영관광지내 명량무대에서 열고
화려하게 첫 출발을 알린다.

개장식에서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의 무탈을 기원하는 부정풀이를 시작으로
수문장교대식,고사굿,우수영강강술래,하늘다래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역사체험마당의 서막을 열어 새로운 형태의 문화와 관광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량역사체험마당 첫 개장식이 열리는 울돌목 명량무대는 빠른 물살이 흐르는
해협을 앞으로 뛰어난 경관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제공 한다.

오는 10월까지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될 역사체험마당은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하는"명량대첩 이야기속으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운영하게 된다.

또 저잣거리를 비롯해 수문장교대식이 열리는 입구에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장간 등이 운영돼 명량대첩이 이뤄졌던 당시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역사체험마당을 통해 우수영권 관광지가 새로운 형태의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거북배 운영 활성화 등
우수영이 역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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