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된 토지 대상 확인 작업
무안군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래된 토지에 대해 사후이용 실태조사를 벌인다.오는 7월 3일까지 두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기업도시 건설예정지인 무안읍·청계면·현경면·망운면·운남면 일원으로 올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 토지 중 이용착수시기가 된 총 44필지 72,000㎡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민원봉사과 토지관리담당 직원들이 참여하는 조사반을 편성,대상 토지가 토지이용계획서상 취득목적대로 제대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확인 한 뒤 불이행 토지에 대해서는 이용목적에 맞도록 이행명령을 발하거나 이행강제금을 부과 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토지거래 허가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실수요가 아닌 지가차익을 노린 투기목적의 토지취득을 억제하고 허가 토지 미이용 방치 등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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