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희망 청소년 한국만화가협회 광주/전남지부서 연중 접수
영암군이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러스트레이션(삽화)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일러스트레이션(삽화) 교육은 영암군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개발형
사회복지서비스 투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장애청소년 등
일러스트레이션 잡 트레이닝」사업으로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다양한 문화접촉과 직업 교육 수강에 한계가 있는점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이 어렵거나 장애가
있는 청소년을 위주로 만화제작 기법과 캐릭터 디자인 등 소질에
맞는 1:1 맞춤형 교육으로 직업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사회적
소외감 해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러스트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청소년들은 문화콘텐츠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특별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만화가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군의 위탁을
받아 추진하며 지부장은 수강중인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자료를
공유하며 필요에 따라 사무실에서 특별 교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부 사무실을 영암읍으로 이전 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매월 21일 이전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470-2185)나
만화가협회 사무실(☎471-1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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