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자체와 다섯번째 교류
목포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과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정종득 목포시장과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양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성남시청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두 자치단체는 행정,문화,예술,체육,교육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교류활동을 지원 할 방침이다.
우선 시민의 날,해양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를 열 때 상호 방문하고 투자유치,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환경정책 등 행정교류를 추진한다.
또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시책을 서로 공유하고 특산물 사주기,공무원 인사교류 등 다방면에 대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인구 100만의 미래형 첨단지식 산업 정보 도시로 수도권 교통망의 요충지이면서 전국 물류 유통의 중심지다.
특히 높은 재정자립도와 지식․중산계층의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분당․판교 신시가지와 인접해 있다.
목포시는 지난 98년 경북 영주시와 경남 마산시에 이어 지난 2005년 서울 서대문구 그리고 지난해에는 충북 청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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