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로
해남군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난 3월27일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로 250 여명을
대상으로 안 검진을 실시해 백내장 질환자 30명에게 무료 개안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검진시 노인들에게 안과 질환에 대한 상담과 밝은
눈 관리법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으며, 검진자 전원에게
돋보기와 안약을 증정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지난해에도 173명을 대상으로 안 검진을 실시해 17명을
무료 개안수술을 해 줬다.
해남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실명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개안수술 대상자가 발생하면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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