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일간신문 주5일 발행시대가 대세로
지방일간신문 주5일 발행시대가 대세로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4.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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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급감·신문지대 상승이 ‘원인’
전남일보 등 지방일간지들이 토요일자 신문발행을 중단하면서 주5일 발행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한 달 전 지난 3월 경인일보,경남도민일보,전남일보 등 3개사가 토요일자 발행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방지들은 주5일 근무와 신문발행에 따른 지대 인상,광고 급감 등 큰 요인으로 작용 한 것.

따라서 앞으로도 지방신문사에서는 주5일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회원사인 지방신문 3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60%인 23개사가 토요일에 신문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은 4개사 모두가 토요일자를 발행하지 않았다.전북지역도 한국기협 소속 3개 신문사 모두 토요일자를 내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중부일보를 제외한 5개사와 경남은 경남신문을 제외한 3개사,전남은 광주일보와 광주매일을 제외한 5개사, 충남은 대전일보를 제외한 2개사가 토요일자 발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일간신문사들은 주5일 신문 발행이 대세로 되고 있다는 것.

또한 강원, 경북,제주,부산 등 주6일을 고수하는 지역에서도 이를 신중하게 검토하는 언론사가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일간지들이 토요일자 발행 중단을 택하거나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신문지대 급등과 광고수주 급감 등으로 신문발행이 오히려 손해라는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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