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개별 주택가격 1.28% 하락
전남지역 개별 주택가격 1.28% 하락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9.04.30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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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신안 큰 폭 하락 나타나...목포 유달동 단독 주택 가장 높아
올들어 전남지역 개별주택가격이 평균 1.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30일 올해 개별주택가격을 일제히 공시하고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했다.

개별주택 조사가격은 국토해양부 지정 감정평가사가 조사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시군 조사공무원이 개별주택가격을 조사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을 공시한다.

전남 개별주택가격 공시호수는 36만여호로 주택의 토지·건물을 통합 평가해 공시하고 공시된 가격은 지방세인 취·등록세, 재산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달간 이의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은 6월 30일까지 재가격검증을 실시해 최종 개별주택 공시가격으로 확정하게 된다.

한편 신규 공시분 및 건물과 부속토지 변동분을 제외한 전남의 순수 공시주택가격 증감률은 전년 대비 평균 1.28% 하락했다.

시군별로 최저 하락 시군은 여수시 0.33%, 담양군 0.47%이고 최고 하락 시군은 장흥군 2.44%,신안군 2.38% 등이다.

또한 도내에서 단독주택으로 가장 높게 공시된 곳은 목포시 유달동 개인 단독주택으로 7억7천만원이며, 그 다음은 여수시 서교동 6억9천만원이며 다가구주택으로 가장 높게 공시된 가격은 여수시 선원동의 공단 사택으로 43억9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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