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방역 군민 손씻기 운동 추진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양돈농가 긴급방역과 함께 군민 손 씻기 생활 습관 확산
운동을 적극 펼치며 SI(돼지인플루엔자)의 확산 차단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집중방제를 실시한다
지난달부터 실시해 온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해 공동방제단을 운영 하고
있으며, 자율방역을 실시하는 사육농가에게는 소독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남군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개인위생수준
향상으로 전염병을 사전에 나선다는 것,
해남군은 지난달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손세정 검사기를 대여해 아이들이 직접 손 씻기 체험 후 세정 정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개인위생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관내 건강생활 실천마을 25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SI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경로당 순회 예방교육,식품위생업소 종사자 지도 관리 등 손 씻기
생활습관 확산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양돈농가의 소독활동 강화와 함께 개인위생 철저로 돼지인플
루엔자에 대한 차단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고 양돈농가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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