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최대 3,000만원 지원 등 20개 지원사업 리플릿제작 배부
강진군이 인구감소 하한선인 4만을 유지하면서 2010년"인구감소율 0%’달성을 위해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내놓고 있다.
강진군은 귀농과 신생아출산장려책,기관단체직원 주소이전, 다문화가정지원책,장수수당지급 등 총 20개 사업의 지원내용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배부용과 휴대용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고대석 부군수 주재로 인구증가시책추진 실무사업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대책 토론회를 열고 추진시책 사항 설명을 듣는 한편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인구증가 다짐대회를 열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 하기로 했다.
고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인구의 자연적인 증가를 가져올 성전과 칠량산업단지
등이 완공되기 전까지 인구감소율 0%’목표인 40,733명을 유지하기 위해 인구 늘리는데 공무원은 물론 모든 군민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진군의 2009년 3월말 현재 인구는 40,901명이며, 군은 올해 인구감소 목표를 0.5%로 정했으며, 2010년에는 강진인구가 더 이상 줄어들지 않게 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를위해 기관단체 임직원이 주소 이전과 함께 자동차를 이전하게 되면 상수도요금18,000원,쓰레기봉투 7,200원,차량이전비 44,000원 등 69,200원을 지급한다.
또 결혼이민자 가정 정착지원금으로 가구당 6백만원, 다자녀 가정 장학생 우선 선발, 도시민 귀농시 빈집보수와 도배비용으로 5백만 원,귀농인 정착금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내 놓고 있다
출산가정지원으로 신생아양육비지원으로 첫째아이 120만원,둘째아이 240만원, 셋째아이 720만원까지 지원하고,출산준비금지원,신생아 건강보험지원,임산부초음파검진의료비지원,신생아출산용품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등이 있다.
황용식 조직관리팀차장은“군민 애향심 발로는 주소 갖기라는 명제 아래 주민등록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출산가정지원은 물론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 홍보와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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