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을 가해 2주의 상해를 입힌 목포 수노아파 폭력조직 두목 김모씨(40세,남)를
구속 했다.
구속된 김 모씨는 목포 수노아파 폭력조직의 두목으로 07년 7월20일 새벽 3시쯤
목포시 옥암동 소재 노상에서 자신의 선배를 욕했다는 이유로 L모씨(38세, 남)의
머리와 얼굴을 주먹과 발로 폭행해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김 씨는 지난해 4월경 범죄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중인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달아나 약 1년여동안 서울 등지에서 도피 생활을 해온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약 1년간에 걸쳐 주변인물에 대한 통신수사와 고속도로 통과차량 검색 등으로 피의자의 휴대폰과 차량을 확인하고 은신처를 파악 잠복 수사 끝에 검거 했다는 것,
경찰은 또 검거 당시 5천만원이 넘는 도피자금을 소지하고, 시가 2억 5천만원 상당의 외제 차량을 타고 다닌 점으로 봐 폭력조직의 자금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금원을 추적 중에 있다.
전남경찰은 건설업,유통업계,이권개입, 유흥업소,영세상인 보호비 갈취, 불법
채권추심 등 사회전반에 걸쳐 기생하고 있는 조직폭력배를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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