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 천문과학관 24/25일 토성관측 행사로
장흥군 정남진 천문과학관은 토성관측 적기에 맞춰 24일과 25일이틀동안 토성관측행사를 펼치고 있다
토성은 태양계 행성 중 2번째로 큰 행성으로 망원경을 통한 고리와
위성관측은 누구라도 우주속으로 빨려 들어갈 정도의 감동을 준다
그리고 육안 관측시 1등급 밝기의 노란 별처럼 보이며 고리까지
완전히 보이면 밝기가 0.6등급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관측하기 쉬운
천체다.
하지만 밤하늘에 떠 있는 1등급 밝기의 별들과 섞여 있는 토성을
찾아 내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위치를 알고 있어야만 1등급 밝기의
별을 토성과 구별할 수 있다.
2007년과 2008년엔 봄철 사자자리 레굴루스 근처에 약간 더 밝게
빛나고 있어서 혼동하기 쉬워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힘이
들었으나 올해엔 사자자리 뒷다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소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남진 천문화학관은 토성관측 뿐만 아니라 천체투영실에서
영상으로 본 봄철 별자리를 직접 하늘의 별들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더불어 북극성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또 망원경을 통해서는 북두칠성의 비밀을 찾을 수 있고 구상성단
등을 볼 수 있으며,특히 이번 행사로 종이로 만드는 토성모빌,릴레이
토성 퀴즈 등 체험을 통해 토성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행사 주간(4월24~5월5일)에는 달의 멋진 크레이터도 볼 수 있고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제작한 토성 포스터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증정한다.
정남진 천문과학관 운영시간은 오후2시부터 10시까지이며 토성축제와
천문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tar.jangheung.go.kr) 또는
전화 (061-860-0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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