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끈질긴 추적끝에 광주/전남 총책 등
경제능력이 없는 사람들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전화금융사기단에
통장당 10만원씩을 받고 판매한 일당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도경찰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사는 남 모씨<42>와 남구 봉선동에 사는 서 모씨<42>등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산시 영도구 사는 장 모씨<26>등 4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입건햇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제생활능력이 없는 사람들 명의로 통장을 7-8개씩 개설하게 해 모집한 후, 이를 전화금융사기단에 통장 1개당 10여만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다
진도경찰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을 벌이던 중,끈질긴 추적으로 이들을 검거하고 압수품을 토대로 다른 피해자를 찾는 한편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이왕민 진도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발생하는 전화사기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민생침해사범
근절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