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서 새로운 바이오 부가가치 창출 모색 위해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해양에서 새로운 에너지원과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해양바이오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완도군은“해양바이오에너지 관련전문가를 초빙하여 정책보고 와 토론 등을 통해
중앙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조류산업의 중심지인
전남도와 완도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24일과 25일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정부의 국가발전전략인 저탄소녹색성장과 발맞춰 해양에서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찾는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저명한 연구진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바이오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등 초청 전문가 발표와 토론회,해조류 양식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중앙정부의 해양바이오에너지 산업화 전략구상과 관련해
천혜의 자연조건과 R/D인프라를 갖춘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해조류 생산에서 전국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의 잇점을 살려
해양바이오에너지 산업화 전략에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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