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서울병원의 협조로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양문택)과 지도서울병원(원장 나병호)은 21일 지도서울병원 1층 로비에서"사랑의 구급함 전달식”을 열고 이종림씨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 했다.
이번“가사간병대상자 사랑의 구급함 지급”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의 복리
증진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목포보훈지청이 관내 시/군의 위탁병원과 협의해
추진한 특별사업으로 지도서울병원에서 사랑의 구급함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나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고, 행사에 직접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훈가족 진료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구급함 지급”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응급상황 발생시 치료를
도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응급처치를 통한 보훈대상자들의 의료수요 부족부분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보훈지청은 앞으로 지도 서울병원을 비롯 관내 7개 시/군 위탁병원과 협조해
총 146명의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에게 438만원 상당의 구급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의 보훈가족 가운데 질병을 가진 독거세대나, 노부부세대를 주 1~2회
19명의 보훈도우미가 방문해 가사지원, 간병지원,노인의료용품 지원 등 가사간병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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