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바지락 양식장 여건개선 나섰다
강진군,바지락 양식장 여건개선 나섰다
  • 정 오 류
  • 승인 2009.04.17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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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남호,마량 수인 양식장에 모래 살포
강진군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구면 남호와 마량 수인 바지락
양식장 1,800㎥에 모래를 살포하는 등 양식장 여건개선에 나섰다

지난달 초 연안해역의 간척매립과 해안환경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를 막기 위해 칠량면 봉황 바지락 공동 종패장에 저질개선제
살포 후 이번에 바지락 양식장에 모래를 살포한 것

또한 모래를 살포하고 물이 빠진 바지락 양식장에서 어민,강진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어장 모래 고르기 작업도 실시했다.

바지락 양식장에 살포된 모래는 강진만의 펄과 잘 혼합돼 바지락의
산란과 서식에 많은 도움을 준다.

바지락 양식장에는 오는 7월~8월에 바지락 공동 종패장에서 가져온
종패를 뿌려 2~3년 후에 어민들이 바지락을 채취하게 된다.

강진군의 바지락 양식장은 관내 20개 어촌계 250ha로 연간 500t을
생산해 40억여원의 어업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정해역 강진만에서 생산된 바지락은 칼숨, 비타민 B2가 풍부해
서울 수산물 시장에서도 강진산 바지락이 판매된 다음 타 지역
바지락이 판매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강진군은“올해도 1억여원을 들어 30ha 바지락 양식장에 여건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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