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인증전문기관과 합동/잔류농약검사 병행
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출장소(소장 유정기)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3월말까지 인증업무 전부정지처분을 받은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조직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해 중복인증된 필지에 대해 해당농가를
대상으로 포기서를 징구했다.
또 4월.27일부터 6월말까지 수도작 이앙기와 작물의 파종 이식기를 맞아
제초제 살포 등 인증기준을 위반할 개연성이 높아 인증필지를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민간전문인증기관이 합동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포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전남농관원 분석실에서 개발한 제초제 검정 장비를 휴대해 조사의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인증품에 대한 농약잔류 검사를 년중 실시할
예정이다.
잔류농약검사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정이나 출하전에 시료를 채취 분석해
인증기준 준수 여부 확인과 부적합품의 시장출하를 차단하기로 했다.
유정기 소장은 최근 친환경인증면적이 대폭 늘어나고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요구로 인증농산물의 수요도 많으나 최근 일부 전문인증기관의 부실인증으로 친환경
인증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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