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평가, 4천만원 포상금…전남도 2년 연속 전국 최다
영암 삼호와 광양 마동정수장이 전국 정수장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정수장운영과 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수정수장 5 곳 중 3그룹(인구10-30만명)에서 광양시 마동정수장이,4그룹(인구5-10만명)에서 영암군 삼호정수장이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각각 4천만원을 받는다.
정수장 평가는 수도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국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년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를 분석하는 시책이다.
상수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에서 검사와 평가를 실시한 후 환경부 정수장평가 등급위원회에서 엄정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527곳 정수장 중 151곳 정수장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남도내 평가대상 23곳 정수장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맑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의 신뢰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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