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알선료로 명목으로 3,000만원 받아 챙겨
전남지방경찰청은 은행권 대출을 받게 해 주겠다며 김 모씨<56>로 부터 대출알선 수수료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아 챙긴 광주은행
전 노조위원장 출신 김 모씨<56>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1일 여수시 학동 00식당에서
피해자가 김씨로부터 17억원을 대출받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대출 알선료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구속된 김씨는 자신이 광주은행 00지점장과 노조위원장을 했고
00은행장 등과 같이 근무한 사이라고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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