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조선시대 왕실의 한약재를 공급했던 약산면 일대에 약초재배단지와 웰빙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등 생약초테마파크조성사업 계획을 세워 본격개발에 들어 갔다

약산 생약초 명품화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지구엽초와 생약초,흑염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반을 다진다

완도군의 이같은 계획에 따라 생약초 재배농가와 흑염소 사육농가로 구성된 기존의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이 하나의 연합체를 만들어 약산 생약초 특화연합회<회장
최일석>를 창립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약산생약초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역의 특화품목 육성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것 이라며 앞으로 생약초 재배면적과 흑명소 사육
시설을 확대해 규모화,기업화 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