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 차원에서 하나 더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인 저출산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나 더 프로젝트를 수립,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출산지원 등을 포함한 자체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저출산 종합대책은 출산지원, 보육 및 아동양육 등 5개 분야로,저소득층 임산부 푸드쿠폰제 실시, 다출산 가정에 대한 임대주택 등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 임산부에 대해 산전 진료비를 지원하고 농어촌 총각 장가보내기 사업도 전남도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것.

보육과 아동에 대해서는 보육도우미제 실시와 농어촌 두자녀 이상 보육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건강한 가족문화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한편 농어촌 지역에 대해서는 1군 1우수 고교 사업으로 명문고 육성과 함께 농어촌 거주자 대학 특례입학도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장려 사업의 하나로 민간주도 출산장려 추진기구 구성 운영과 함께 종교단체 등을 활용한 출산장려 운동 전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저출산 종합대책은 지방자치단체보다 국가차원에서 민족의 장래를 위해 긴 안목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보고 7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