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기미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 정 오 류
  • 승인 2009.04.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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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해보면에서 유족,주민 학생 등 1,500여명 참가
함평군 해보면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기미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문택 목포보훈지청장과 이석형 함평군수,기관 단체장,유족,
주민,학생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1 만세탑 광장과 문장 장터에서
추모식과 4,8 문장 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졌다

해보면사무소에서 3,1 만세탑까지 1,6KM 구간의 시가행진에 이어 3,1 만세탑에서
추모식을 열고 문장 장터 일대에서 실시한 재현행사에서는 일본복장을 한 경찰관이
당시 애국선열들의 만세운동을 탄압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양문택 목포보훈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함평군은 많은 애국선열을 배출한 자랑스런
고장이라며 기미 4,8 독립만세 재현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고
보훈문화가 함평군 지역문화로 발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미 4,8 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8일 문장 장날을 기해 함평군 애국선열
24명이 일제에 항거한 만세운동을 하다 붙잡혀 혹독한 옥고를 치른 사건으로 애국
선열들의 국권회복운동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재현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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