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조례 개정,대출이자,신용보증 수수료 등 지원
국가적인 경제 난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지역내 소상인 지원에 나섰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기존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운영조례를 개정,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소상인 지원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융자금 이자와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 특례보증,창업/
경영개선자금,폐업/자영업자 전업지원자금 등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정책융자금 이자와 신용보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준다
특히 영세업자 위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정책융자금 대출금리 5%<200만원 한도>,신용보증
수수료 100만원 한도로 대출일부터 만 5년동안 지원받을 수있다
해남군은 1회 추경을 통해 소요예산 6,000만원을 확보하는 한편
2009년도 사업을 종합 분석해 내년부터는 사업대상과 예산 규모 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한축인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타개
하고,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지원받게 되므로 군에서 직접 융자해
주는것 보다 현실적으로 6억원 이상의 직접 융자에 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것,
해남군은 소상인 업체의 비율이 전체 사업체의 65%<3,417업체,
5,926명,2007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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