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은 희망"이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진도북춤 등 다체
주말이면 펼쳐지는 신명나는 우리가락 한마당인 진도 토요민속공연이 오는 4일<토> 첫 개막공연을 펼친다
진도의 무형문화재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
하는 2009 진도 토요민속공연이 4월4일부터 11월말까지 진도 향토문화
회관에서 개최된다
진도 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돼 총 405회의 공연을 실시
2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한 문화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았고,
매년 많은 상품이 개발돼 관광객 유치에 톡톡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개막공연은 "새봄은 희망"이란 주제로 비손,사물놀이,진도북츰,
진도아리랑 어울마당 등이 펼쳐지고 국립창극단 임현빈 명창이 출연
판소리 수궁가를 선보인다
또 강송대 명창이 참여해 봄 타령을 비롯한 남도민요와 진도아리랑을
들려주며,공연을 찾는 관광객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진도군은 지역특산품 판매를 할 수 있는 판매대를 설치해 토요민속공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가가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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