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구속 2명 불구속 입건
공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편취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주시 광산구에 오 모씨<50,남>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인 채 모씨<42,남>와 차 모씨<41,남>
를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지난 07년 12월14일 광주시 광산구
H대학 캠퍼스에서 이 모씨<42,남>에게 접근해 오씨의 친형이
H기업 경기도지부 노조위원장이라며 1인당 3,000만원을 주면
취업시켜 주겠다며 이씨의 조카인 김 모씨<28,남>와 허 모씨
<29,남>를 취업시켜 주는 조건으로 6,000만원을 챙긴혐의다
경찰은 오씨 등의 범행수법으로 봐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추적 등을 통해 확인중에 있다며 청년실업자와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검거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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