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정헌배 원장 등 600여명 참석
진도명품 홍주 시음회와 궁합음식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가 3일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보고회에서 김경부 진도군수는 신활력 사업을 추진 하게된 경위 설명과 진도
홍주 명품화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정헌배 원장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등
6명의 연구단체 대표를 소개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명품 진도홍주 연구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진도군수 품질인증제로 판매됨과 아울러 현재 1천톤의 생산으로 100억원 내/외의 매출액이 예상되고 신활력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08년에는 500억원으로 신장될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진도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진도에서 가공 생산하는 것은 몰론 진도군이
제시하는 규정을 지킬수 있도록 진도홍주의 수요 창출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롯데 햄,우유와의 MOU를 체결한다.
이밖에 관광산업과 연계한 홍주하우스와 시음장 설치,등 명품 진도홍주의 대량생산
체계를 위해 프랑스 꼬냑,스콜틀랜드의 위스키 처럼 군민 모두가 생산과 유통에
참여하는 군민 주식회사 체계로 나가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 술 문화의 최고 권위자인 중앙대학교 사업대학원 정헌배 교수는 진도홍주의 무한한 가능성과 명품홍주의 세계화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고 명품 진도홍주를
우리나라의 인삼주에 버금가는 세계명주를 만들어 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는 명품 진도홍주와 궁합음식 개발,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5가지의 궁합음식을 개발 전시하고 음식을 만들어 봤다며 명품 홍주와의
궁합음식을 개발해 이를 상품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홍주 명품화 추진팀은 이달부터 명품화된 진도홍주 제조방법의 기술을 업체에
이전하고 8월부터 명품화된 군수인증 홍주가 시판될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있다.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되는 진도홍주 브랜드개발과 마케팅전략 수립용역이 마무리되면 광고 홍보물을 제작,규격화된 홍주병 몰딩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지난 2월 2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홍주 품질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술 전문가들에게 명품화된
진도홍주의 맛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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