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비리 온상'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운동 본격화
'공천비리 온상'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운동 본격화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3.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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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운동본부,천만인 서명운동 돌입...각종 여론조사 70% 찬성
내년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남상우 청주시장)는 27일 경남 마산시청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폐지를 위한 전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여론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내년 지방선거부터 ‘정당공천이 없는 선거’를 목표로 특위를 구성하고 '1000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비롯해 지방분권운동본부,한국여성유권자연맹,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회의원모임,'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 부산지역본부(129개 단체 참여) 등이 참가하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주도하게 된다.

MBC를 비롯한 문화일보, 행정안전부 등 각종 여론조사 결과 국민 70% 이상이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이명수(자유선진당),김종률(민주당),정장선(민주당), 이시종(민주당) 의원이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을 발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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