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수․나주․곡성 등 40개교 설치
‘CC-TV 설치 확대로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하게 보호한다.’전남도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유괴,실종 등 강력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유치원,놀이시설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CC-TV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강력사건 범인 검거에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
우선 여수, 나주, 곡성 등 3개 시군 40개교 주변에 12억원을 투입해 82대의 CC-TV를 설치한다.
전남도는 또 향후 1천500곳에 어린이 이용시설까지 설치를 확대 할 계획이다.
전승현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CC-TV 운영효과를 분석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면서 어린이 이용시설이 외부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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